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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리미어리그 역대 우승팀

by attractive-7 2023. 5. 16.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부터 시작된 잉글랜드의 최상위 축구 리그입니다.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한국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로 더욱 관심이 높아졌습니다.프리미어리그에서는총 7개의 팀만이 우승을 해본 적이 있으며,그 중에서도 최다 우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3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드트래포드

19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아래 8시즌 중 6번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특히,1998년-99년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FA컵과 함께 프리미어리그까지 우승하며 잉글랜드 클럽 최초이자 유일 한 트레블을 달성 했습니다.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와 라이벌 관계인 아스날이 1997-98년 시즌과 2001년 02년 시즌에 우승을 하며 맨유의 독주를 깨뜨렸습니다.또한,앨런 시어러가 속한 블랙번 로버스가 1994년95년 시즌에 우승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맨유가 아닌 팀이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0년대 맨유와 아스날의 경쟁,첼시와 맨시티의 부상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투자와 조제 무리뉴 감독의 지휘로 강력한 팀을 구축했습니다.첼시는 2004-05년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했으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반복했습니다.맨시티는 아부 다비 그룹의 인수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으로 프리미어리그의 강자로 부상했습니다.맨시티는 2011-12년 시즌에 마지막 경기에서 아규에로의 결승골로 맨유와 동점이 되었으나 득실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맨유는 2006-07년 시즌부터 2008-09년 시즌까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했으며, 2012-13년 시즌에도 우승을 했습니다.

2010년대 맨시티의 독주,레스터시티의 동화,리버풀의 부활

맨시티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 되었습니다.맨시티는 2011-12년 시즌과 2013-14년 시즌에 이어 2017-18년 시즌과 2018-19년 시즌에도 우승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차를 기록했습니다.레스터 시티는 2015-16년 시즌에 역대급 기적을 일으켰습니다.레스터 시티는 전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난 팀이었으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제이미 바디,리야드 마레즈 등의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리버풀은 유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하이 프레스와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리버풀은 2019-20년 시즌에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면서 30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20년대 여전한 맨시티의 독주와 22-23 시즌 상황

2020-2021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2020-2021년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27승 5무 6패로 승점 86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차를 기록한 팀으로,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뛰어난 팀이었습니다.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다양한 전술과 포메이션을 적용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맨체스터 시티의 주요 선수들로는 엘링 홀란,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안 등이 있습니다.

2021-22년 시즌 우승팀 리버풀

리버풀은 2021-22년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28승 7무 3패로 승점 91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리버풀은 유르겐 클롭 감독의 하이 프레스와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리버풀은 전 시즌에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으나,이번 시즌에는 부상자들이 복귀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하면서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리버풀의 주요 선수들로는 모하메드 살라,디오고 조타,버질 반 다이크 등이 있습니다.

2022-23년 시즌 현재

현재 리그 선두에서 한 시즌만에 우승컵을 가져오길 원하는 맨시티는 1경기만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입니다.리그 초반,중반까지 아스널과의 선두 경쟁에서 밀려 시즌 우승이 멀어지는듯 했으나 아스널의 리그 후반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역전 우승 가능성의 빌미를 제공 했습니다.아스널의 경우 정말 아쉬운 이번 시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르센 벵거 감독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리그 우승과 멀어진 상황에 현재 다시 빅4의 모습으로 나타났기 떄문입니다.그리고 뉴캐슬의 반등이 인상적인 이번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인수하면서 과감한 투자로 성적을 내기 시작했는데 이는 자본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자본이 팀의 성적을 좌지우지 하는 부분은 사회에 걸쳐 굉장히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이는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당연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토트넘의 몰락이 시작되고 있는것 같습니다.최근 몇년간 챔피언스리그 경쟁권에서 멀어지지 않았던 토트넘은 이번시즌 유로파리그의 출전권도 희박해졌기 때문입니다.과연 이번시즌 어떻게 마무리 될것인지 기대를 가지고 경기를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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